-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
광대놀음 떼이루의 어린이 국악 뮤지컬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5월 Museum Saturday Concert’와 관련, 광대놀음 떼이루(대표 정준태) 어린이 국악 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관람 인원은 250명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이다.
‘아기돼지 꼼꼼이’는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 속에 우리의 민요와 장단, 그리고 탈춤, 꼭두각시놀음, 사자춤, 줄타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연희를 담아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줄거리>
어느 마을에 아기돼지 삼형제와 그들의 부모님이 살고 있었다. 첫째 돼지는 언제나 새것이어야 만족하는 명품을 사랑하는 아이, 둘째 돼지는 잠이 많고 게으른 아이, 셋째 돼지는 부모님의 말씀을 언제나 존중하고 다른 이를 위해 양보할 줄 아는 성실한 아이이다. 더 이상 그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엄마돼지는 이 삼형제에게 깨달음을 가르쳐 주고자 집을 짓고 잘 사는 아이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제안을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한편,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 공간화를 위해 합창, 무용, 교향악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는 문화공연이다.
여섯 번째 토요콘서트는 오는 6월 21일(토) ‘개관 3주년 기념음악회’ 공연이 리딩톤 월드 뮤직 오케스트라 팀을 초청하여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울산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229-47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