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17대 핵심 안전관리 분야인 유해화학물질, 도로변 낙석 및 붕괴위험지역, 유원시설 및 놀이시설, 풍수해 등 재해취약지구, 교량, 건축물, 축대 등 위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포함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총체적인 안전점검은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구조물 안전성, 안전시설 미비, 매뉴얼 및 지침 미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교육 및 훈련 여부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에 앞서 군은 4월 28일(월)과 지난 5월 8일(목) 박만수 홍천군수 권한대행 주재하에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위탁 운영하는 시설 및 생활안전에 이르기까지 군청 16개 실·과·소 총56개 분야 소관사항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핵심 안전관리 분야 점검 및 안전종합대책 보고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안전관리에 대해 한번 더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평상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