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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국내 최초로‘논리적 망분리’성공
  • 최훤
  • 등록 2014-04-29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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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3.0 협업과 소통은 모바일 오피스에서 시작

-출장 업무가 많은 근로복지공단 기획부 과장 송00 씨. 공단의 네트워크(망) 분리 사업에 따라 스마트워크 환경이 적용되면서 출장 업무가 훨씬 수월해 졌다. 출장 중에도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본인 인증을 통해 업무용 PC에 접속하면 사무실에서 작업하던 업무용 파일을 그대로 볼 수 있고 작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본사 울산 이전을 계기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가져다 주는‘스마트워크’ 시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동안 공단은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네트워크(망) 분리 등 정부3.0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창조경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단의 망분리 사업은 정부 부처에서 도입한‘물리적 망분리’와 달리‘논리적 망분리’를 대규모(업무용 PC 7천대)로 적용시켜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출장 중 업무처리 시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통해 제한된 범위의 업무 프로그램에만 접속이 가능했고, 업무용 파일은 별도로 작업할 PC에 옮겨야 했다. 
 
지금은 망분리를 통해 출장 중에도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업무용 PC에 접속하면, 사무실에서 작업하는 PC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서 작성, 결재, 고용․산재보험 업무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보안 USB 토큰 방식을 통한 인증과는 달리 핸드폰을 통한 본인 인증 방식을 적용하여 정보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전자영상회의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본사 내에 스마트워크 센터를 개설함으로써 본사 울산 이전 후에도 소속기관과의 능동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정부3.0시대의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본사의 울산 이전을 계기로 원거리로 인한 업무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하며,  “스마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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