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시가지권역 꽃동산조성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꽃동산조성사업은 홍천읍 시가지권역 내 잡초 및 잡관목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법면에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홍천아이파크아파트 녹지법면 약 3,000㎡ 규모에 공공산림가꾸기단을 투입하여 철쭉류 12,000본을 밀식 식재함으로써, 녹지법면을 봄철 분홍색으로 물든 철쭉꽃동산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철쭉꽃동산 조성을 통해 홍천강변로 벚꽃길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봄철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대기고개소공원 녹지법면, 잣고개 녹지법면 등 4개소 약 4,000㎡ 규모에 개나리 18,000본을 식재하여 개나리꽃동산 조성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서 순화 및 함양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홍천을 방문하는 모든이들에게 아름다운 홍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