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해역 중 3개소(48ha)에 국·시비 등 총 6억 5,500만 원의 사업비 투자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연안 48㏊에 인공어초가 설치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4월 17일 오후 4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 어초협의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울산광역시 인공어초시설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심의(안)에 따르면 울산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에 의뢰하여 적지로 판정된 동구 일산, 주전해역 중 3개소(48ha)에 국·시비 등 총 6억 5,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류용 인공어초를 설치한다.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총 1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역 1,456㏊에 사각어초 등 11종 8,959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설치지역의 어초어장관리조사 결과 어초시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파악되었으며 어획효과는 비 시설지 대비 약 1.5배의 효과가 나타났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은 국·시비 등 총 158억 9,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 해역 일원 면적 1,960㏊에 어초를 시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1998년 착수, 오는 2017년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