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복지사업,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학생 중심형 지역네트워크 기반 마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수) 11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강원도지부와 교육복지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 목적은 교육복지사업의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2013년 지역아동센터 교육활동 지원 사업으로 보조금 1억 6,300 만원을 강원도지부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원할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업무가 대상과 시간이 겹치는 문제가 있어 두 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기회로 학생 중심형 돌봄 네트워크가 마련돼 최고의 교육복지 시스템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위학교와 지역아동센테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의 모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조성호 교육국장, 정금자 책임교육과장, 심영택 교육복지 담당 장학관, 박미란 교육복지사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형연 강원지부 회장, 선숙연 사무국장과 시·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