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는 ‘간단e납부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울산시는 새로운 납부 서비스 확대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시민 홍보를 위해 3월 1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단e납부 서비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014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방향 및 당면사항 안내, ‘간단e납부’ 동영상 시청 및 납부방법 설명에 이어 내년부터 추가 확대 시행되는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건설 관련 부담금(8종) 등 서비스 구축을 위한 ‘간단e납부’ 서비스 3단계 사업계획 설명으로 진행된다.
한편, ‘간단e납부 서비스’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 통장, 현금카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
서비스는 지방세 11개 세목으로 시행되다 올해 1월 14일부터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에까지 확대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건설 관련 부담금(8종) 등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현금 입출금기)에서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를 넣고 부과내역을 조회하여 납부하면 되고, 인터넷은 위택스(wetax.go.kr) 인터넷지로(giro.or.kr), 은행 인터넷뱅킹 등으로 하면 된다.
만일, 현금 입출금기 및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현재처럼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창구에서 직접 납부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