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오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18일(화) 오전 11시부터 보건소 교육실(3층)에서 지역의 암조기검진 사업 홍보자인 암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과 생활 속 예방습관 및 조기검진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강원대학교병원 최기봉 교수(외과전문의)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장 좋은 건강관리는 국가 암 조기검진임을 전달하고, 암 지도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가 암 검진 결과 암으로 확진된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폐암환자는 정액금 100만원씩 연속하여 3년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신규 암으로 확진된 경우에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 우리군의 수검률은 31.6%로 더 많은 군민들이 꼭 당해연도 검진을 받기를 바라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될 경우 의료비지원이 가능하므로 혜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