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 2014년 재정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3월 7일 현재 34.1%의 실적을 보였다.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주재로 본청 부서장, 구·군 기획예산실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균형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울산시의 재정균형 목표액은 1조 1,401억 원으로 3월 현재 집행액은 3,885억 원으로 34.1%의 집행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25.1%)보다 높은 수치다.
울산시는 대체적으로 전 부서에서 균형집행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재정 균형집행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한 부서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균형집행 부진 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의 균형집행 평가에서 3월과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억 6,500만 원(동구 1억 7,000만 원, 북구 ,7000만 원 포함)을 지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