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김영기)는 정부 3.0과 관련 ‘국민중심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생활터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
한의사가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보건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과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생활터 등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는 원거리의 의료취약지역 주민, 관내 요양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각 보건지소의 지역선정과 진료요청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교육과 진료를 실시한다.
한의사의 침 시술 이외에도 양방진료 및 투약, 치과진료 및 불소도포, 구강교육 등도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요구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노령화 및 넓은 면적으로 인한 군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불평등이 야기 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주민의 의료비용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에서는 2013년 장애인복지관, 관내 요양원 등 33개소의 시설을 방문하여 945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