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싱거운 식사를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 최훤
  • 등록 2014-02-14 15:09:00

기사수정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 전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 ‘건강 나이(Na2)지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18일(화) 13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食)`s 6인의 각기 다른 나트륨 이야기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염 토크송’으로 시작의 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약 3시간동안 진행되며, 100여 명의 시민과 의사, 교수, 요리사, 소비자단체, 파워블로거 등 각기 다른 분야의 활동가들이 나트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청중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연자들의 활동영역이 다양한 만큼 나트륨이라는 하나의 소재로 여러 상황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며, 특히 스타 셰프가 직접 요리한 저염식과 일반식의 비교체험 시식의 기회도 맛볼 수 있다.
 
시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온라인에서도 ‘짠순이 짠돌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나트륨에 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본인의 식습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페이스북 ‘짠순이 짠돌이’(http://www.facebook.com/lownatrium)를 개설하여 매일 2회씩 나트륨 관련 정보 및 게임(퀴즈), 저염레시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직접 본인의 식습관을 진단해보고 ‘싱겁게 먹고 싱싱하기 선언’을 통한 저염 실천 약속하기를 진행하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들어간 선언문도 받아볼 수도 있다.
 
서울시는 외식 비율이 증가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식습관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13년 하반기에 ‘나트륨저감화 종합대책 2020’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민보건지표조사(2010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울시 고혈압 등 심혈관계질환 유병률이 2~3배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질환의 위해요인 중 하나가 바로 나트륨이다.
 
한국인의 나트륨 1일 평균 섭취량은 4,831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최대 섭취량인 2,000mg을 훨씬 웃돌고 있어 나트륨저감화 필요성의 체감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나트륨 과다섭취는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며 “싱겁게 食‘s 하자” 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2.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