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의 문화관광시대를 열어갈 해설사 전문성 및 해설서비스 능력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2013년 도내 관광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해설사와 함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였던 해설사 등 130여명이 교육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등 실제 해설에 필요한 교육과목 위주로 편성하여, 해설 기술력 습득을 통한 해설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UNESCO에 등재된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중국 문화 바로알기 교육도 병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과정에 출석률(최소 80%), 시나리오 작성, 시연테스트를 통과한 최종합격자에게만 수료증을 수여하게 되며, 불합격자의 경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우리의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랑강화를 통해 제주방문 관광객들의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사, 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14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이수자는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총 10개월 여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