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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지원사업 확대
  • 조병초
  • 등록 2014-01-2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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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막막한 순간에 찾아오셔서 내 일처럼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보답하겠다”- 고척2동 유OO(16세, `13.12.25.)
 
서울시가 유군처럼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시민을 위해 주택복구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있는 ‘화재피해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노숙직전에 놓인 저소득 가정이야 말로 공공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들을 위한 주택복구 사업을 ‘13년 9가구에서 올해 15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0년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150%) 이하의 저소득가정 41가구에게 주택복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민·관·기업 트리오 협력으로 신청 · 복구 ·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서울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민·관·기업이 함께 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연계해 화재 발생 후 즉시 자동 신청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전문자원봉사단이 폐기물 처리와 함께 주택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서울시 ‘희망온돌’을 통해 생활필수품과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에쓰오일(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에서 화재가정에 9백만 원 상당의 주택복구비용과 함께 생활필수품과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전기 끊긴 집에서 촛불켜고 자다 사고를 당한 한부모 가정 주거공간 복원>
 
지난 1월 8일 새벽 홀로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 조모(여·39)씨의 성북구 성북동 지하 전셋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조 씨는 장사를 하다 진 빚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화재발생 전 약 5개월치 전기세 및 공과금을 내지 못해 단전으로 촛불을 켜고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즉시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자원봉사단과 함께 조 씨의 전셋집의 복구를 지원하고 난방비를 지원했다.
 
조 씨의 집은 1월 14일부터 복구에 들어갔으며 공사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희망온돌’을 상시 가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숨은 취약계층’을 찾아내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인근 지역 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0)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한겨울 취약계층의 위기·긴급 지원을 강화하여 화재를 당한 시민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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