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기 위한 것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는 지난 20일 동지(冬至)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뜨거운 동지팥죽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팥죽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총 800인분의 팥죽을 제작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동작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성당, 후원업체, 이웃업체 등 총 76곳에 팥죽을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국민은행 상도동지점의 협조로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국민은행 상도동지점 앞에서 인근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에게 팥죽을 나누어드렸다. 길을 지나던 주민들은 팥죽을 들고 길가에 삼삼오오 모여 달콤한 팥죽을 먹으며 동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맛있는 팥죽을 같이 나눠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