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교통취약지 특별관리계획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은 사전홍보 및 점검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한다.
먼저 속초시는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여객자동차운수업체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송차량 점검․ 정비 및 운수종사원 교통안전교육 실시하고 여객자동차 터미널 2개소의 대합실 편의시설 상태 및 이용객 서비스 실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
또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교통취약지인 중앙시장 구간(명전사~수복로 교차로), 설악로데오거리(중앙시장 입구~청학동 교차로), 설악산 진입로(소공원 A지구~B․C지구 집단상가 지구) 등의 구간에 교통행정과 직원 17명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 교통량 모니터링 실시, 질서 계도반 고정 배치, 즉시 견인구역 관리 내 불법 주ㆍ정차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게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체증의 불편해소와 손쉽게 목적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