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0∼12월 환경오염배출업소에대해 단속을 실시해 법규위반 업소 149곳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종별 적발 업소를 보면 자동차 세차시설이 48곳으로 가장 많았고, 도장시설 23곳, 귀금속 업소 20곳, 금속 16곳, 섬유 10곳 등의 순이었다.
시는 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H염색 등 61곳에 대해 개선을 명령했고,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은 S섬유 등 9곳은 조업정지처분을,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한 Y기획 등 43곳은 폐쇄명령과 함께 사용중지 조치를 내리고 사법 당국에 고발했다.
또 방지시설의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았거나 상호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36곳에 대해서는 경고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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