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착순 1,300명, 오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접수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울산의 대표적인 지식교양강좌 ‘울산시민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울산시는 인문학 소양 함양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정보를 제공하여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제7기 울산시민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제7기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본관 대강당 및 시민홀에서 다양한 강좌로 진행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선착순 1,3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시 및 구·군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거나 시 교육혁신도시협력관실(☎ 229-3392, 3391) 및 구·군(읍·면·동) 민원실 방문 접수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신청자에게는 개인별 수강카드가 발급되어 출석체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매회 강의정보를 문자메시지로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12월 마지막 강좌에서는 총 60% 이상 강의에 참석한 수강자에게 수료증을, 전 과정을 빠짐없이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하는 수료식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제7기 울산시민아카데미에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가족문화센터에서 시작한 시민아카데미는 2009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2013년까지 연인원 8만 6,113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1,58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지난해에는 서상록 전 삼미그룹 부회장, 국악인 오정혜, 허영호 대장, 선재 스님 등 우수강사진이 초빙되는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운영됐다. 또한, 매 강좌마다 시민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우는 열기를 보여 명실공히 울산의 대표적인 지식교양강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