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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인천은 안전도시
  • 최기석
  • 등록 2014-01-06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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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급증하고 있는 여성·아동 범죄 예방을 위하여 도시 전체에 걸쳐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이 참여하고 시가 지원하는 ‘여성·아동이 행복한 안전허브(hub)마을 인천’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인천지역에서는 1일 평균 4.5건의 성범죄가 발생해 인구수당 성범죄 발생률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상위권에 속해 있으며, 인천여성이 도시생활에서 느끼는 범죄피해의 두려움은 51.7%로 남성의 두 배로 불안해 하고 있다.
 
또한,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가정에서의 부부폭력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여성 보호와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함에 따라 이번에 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안전 허브마을 인천’ 조성을 위한 주요 중점 과제로서 ▲환경안전망 ▲사람안전망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 지원, 여성안심 무인 택배함 설치, 여성·아동 안전허브 마을사업, 여성안심 休택시, 등·하교도우미 마미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는 전문 보안업체와 협력해 혼자 거주하는 여성가구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위급상황시 긴급 출동하는 서비스로 다세대 주택, 원룸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여성안심 무인 택배함’은 택배를 가장한 여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가구 거주 밀집지역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금년 상반기에 시범실시 후 단계별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지구대, 복지관, 이웃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공동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허브 마을’을 금년에 2개 구에서 시범 운영하고 2015년에는 4개 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안심 休택시’를 통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동 등·하교 도우미 마미캅’을 운영해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여성·아동 안전 UCC 공모전 및 토론회 개최, 폭력제로 아카데미, 폭력추방 캠페인 등을 통한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위기관리팀, 법률·의료 전문 자문단, 통합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신고부터 보호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위기에 처한 여성과 아동을 위한 대응체체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윤숙 인천시 여성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아시아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안전도를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폭력없는 안전 허브마을 인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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