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제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2월27일 개장하고 첫주말 내방객수 9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출발함으로써 대 흥행을 예고했다.
개장 첫날인 12월27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8,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렸고, 휴일인 12월28일 35,000명, 12월29일 45,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 개장 첫 주말에 90,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사)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에서 잠정 집계했다.
홍천강 꽁꽁축제가 2회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초반에 입장객이 몰린 주요원인으로는 초등학교의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개장 되었고,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과, 대명비발디파크의 스노우월드 참여 등으로 시기성과 지역여건, 지역기업과의 협력체계와 알찬준비가 완벽하게 기획되었음에 가능했다.
주말에는 예약 및 일반관광객이 일시에 몰려 입장을 제한하는 해프닝도 발생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원을 듣는 즐거운 비명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명준 홍천군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방문하시는 분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계속적으로 보완하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겨울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