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취업자 58만8000명 증가…작년 9월 이후 최대 증가폭
  • 양길영
  • 등록 2013-12-11 13:11:00

기사수정
  • 11월 고용동향…"고용률 60.4%ㆍ실업률 2.7%"


 
취업자 증가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50만명대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1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11월 취업자는 255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만8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들어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 6월 36만명, 7월 36만7000명, 8월 43만2000명, 9월 46만3000명, 10월 47만6000명으로 6개월 연속 증가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15~64세 고용률도 65.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1만6000명으로 작년 11월보다 10만8000명 줄었다. 활동 상태별로는 가사(-10만1000명), 재학ㆍ수강(-5만8000명), 육아(-1만2000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15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명 감소했다.
 
11월 실업자는 7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 줄었다. 실업률은 2.7%로 작년 11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증가폭이 소폭 커지면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 취업자는 증가폭이 크게 크게 확대되며 60만명대에 근접했다. 보건ㆍ복지(21만8000명), 숙박ㆍ음식(13만3000명), 공공행정(7만1000명) 등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업 취업자는 감소폭이 다소 커졌고, 농림어업 취업자는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반면, 임시일용직은 감소폭이 다소 커졌다. 자영업자는 감소세가 둔화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지난달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청년층과 40대, 60대 이상에서 증가폭이 커졌으나, 30대는 감소폭이 둔화했다.
 
취업자가 늘면서 모든 연령층에서의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40.0%)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올랐다.
 
기재부는 "11월 취업자 규모는 작년 9월(68만5000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며 "작년 하반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 따른 고용부진의 기저 효과와 최근의 경기개선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숙박음식업, 보건복지업, 공공행정 등을 중심으로 고용이 확대되면서 서비스업 증가폭이 2002년 3월(66만6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년층의 고용도 3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가폭이 5만4000명으로 확대되면서 2004년 9월(5만6000명) 이후 최대로 증가했다"며 "비경제활동인구도 전년동월대비 10만8000명 줄어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2월에도 경기개선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양호한 고용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개선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