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도 축산물 수거검사 145개소 514건 검사결과 전건 적합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위해(危害)를 사전예방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3년도 도내 축산물작업장 143개소에서 가공·유통·판매되고 있는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 514건을 실시한 결과 전건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 수거검사 실적 : 514건(식육가공품 78, 유가공품 161, 알가공품 6, 포장육 186, 식육 73, 식용란 10)
축산물 수거검사는 축산물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소에서 생산된 제품을 대상으로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되는 축산물에 대하여 무작위 유상 수거하여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여부 뿐만 아니라, 세균수, 대장균군수 등을 측정하는 미생물검사와 배탈, 설사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H7 등 병원성 미생물을 검사함으로써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람중심 안전관리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의 경우,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우유의 품질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하여 학교급식 우유에 대한 중점수거검사를 실시하였고(15시군 25개 업소 103개 제품), 7월에는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춘천닭갈비의 안전성 강화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닭갈비 제품 15건(15개 업소)을 특별 수거하여 검사한 바 있다. 아울러 추석 성수기 대비 축산물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등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 공중위생상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내년에도 축산물 수거검사 품목을 다양화하고 시기별 중점 수거검사 대상을 다변화하는 등 축산물의 가공·유통·판매단계에서의 축산물 검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위생 감시 및 업소 위생지도로 축산물가공업소 등 에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도내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