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U(유럽연합)등 주요 수출대상국들의 환경규제 동향에 국내 기업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외파견 공무원이나 기업 주재원들을한데 묶은 정보수집망이 구축된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과 해외에파견된 환경부 주재관, 삼성과 LG 등 대기업 해외지사들을 통해 미국, 일본, EU, 중국, 캐나다 등 주요 수출대상국가들의 외국기업에 대한 환경규제 정보 수집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또 환경부 공무원과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기술표준원, 환경마크협회와업종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진환경규제 분석평가단′을 운영해 국내기업들이 외국의환경규제 움직임에 적응하는 것을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지난 25일 전경련회관에서 샤프캇 카카헬 UNEP(유엔환경계획)사무차장과 클라우스 소렌슨 EU국제협력국장을 초청해 WEEE(전기.전자제품폐기지침),RoHS(유해화학물질사용제한지침) 등 선진국들의 환경규제 현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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