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소․돼지 도축장인 축산물 공판장을 선진국형 도축 시스템 추가 도입으로 위생적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시스템 구축과 매해 돼지 도축두수가 증가함에 따른 선진국형 도축 시스템으로 국내 최고의 축산물공판장으로 발돋움 하기 위하여 돼지 자동몰이 컨베어 시스템과 CO2 기절시설 설치등 사업비 334백만원(지방비 200, 자담 134)을 투자하여 '13. 11월말 시설를 설치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도축시스템은 내수용 도축라인이 전살기(고압전기)로 도축되는 시설을 전세계적으로 양돈업 및 도축시설 제1의 선진국인 덴마크 도축 시스템인 돼지 자동몰이 컨베어 시스템과 CO2 기절시설 설치로 계류장 운영 효율화, 돼지 이동 스트레스 발생 억제, PSE육(물퇘지) 발생율 감소 등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돼지운반차량 자동저울 시스템 시설 및 전산프로그램이 완료됨에 따라 농가별 돼지 생체 무게 측정 및 지육율 전산 처리로 농가별 종돈 개량목표 설정등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돼지 전 도축(수출, 내수) 라인이 선진국형으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농가들이 돼지 생산성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늘어나는 돼지 도축물량을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축산물 유통업체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대도시 유통시장 확대 등 제주산 돼지고기 고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며, 도내 유일의 소, 돼지 도축장인 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도축위생시스템으로 제주 돼지고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