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원 증가율 전국 1위에 이어 등록 증가율도 58.4%로 가장 높아 -
올해 제주 도민과 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활발한 지식재산 활동이 상반기 지식재산권 출원율 전국 1위 달성에 이어 3/4분기까지 지식재산권 등록 증가율도 가장 큰 폭의 증가율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 :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권리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 2013년 3/4분기까지 지식재산권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제주지역 지식재산권 등록건수는 1,0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건에 비해 58.4%가 크게 증가하여 17개 시․도 중에서 1위를 차지하여 전국 평균 증가율 16.7%를 크게 앞섰다.
또한, 3분기까지 지식재산권 출원율 역시 1,420건에서 1,764건으로 24.2%가 증가하여 2분기 출원율 1위에 이어 3/4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IP스타기업육성, 특허․브랜드․디자인 국내․외 출원 지원,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전문 분야 전담 컨설턴트의 맞춤형 상담, 각종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 등이 도내 개인 및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변화를 비롯한 지식재산 창출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식재산권 사업을 위해 13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내․외 출원 지원 290건, 특허․브랜드․디자인 전문 컨설팅 상담 416회, 다양한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197건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활발한 지식재산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