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오남석 주민복지과장)에서는 초등학교 13개교 4~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폭넓은 가치관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도외 직업탐방을 11. 20∼11. 22일(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유익한 정보수집 등을 통하여 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주요 탐방지역인 서울 및 경기지역에 있는 직업체험관 한국 잡월드, 과천과학관, 국회의사당, 철도박물관, 서울대학교 등을 견학하며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금년도에 267가구 417명 아동들에게 사례관리와 더불어 기초학습지원, 건강검진, 방역사업, 주말 및 가족캠프, 음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및 가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및 건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모교육도 활성화하여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건강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