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연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외 교류의 장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11월 21일(목)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국내․외 방문객 300여명을모시고「2013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재활연구소 연구 성과 발표, 시제품 및 포스터 전시, 국내·외 재활연구 분야 저명인사 초청강연, 올해의 재활연구 활동 영상 제공, 우수연구원 표창 및 보조기구 UCC 공모전 시상식이다.
국외 주요 강연자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WHO Pauline Kleinitz 기술담당관의 「국제재활프로젝트」, 중국 CRRC Hong Jun ZHOU척수손상재활과장의 「소아 SCI 환자의 특징」, 일본 NRCD Masami Akai 병원장의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의 새로운 도전 -건강한 삶의 효과와 생활 습관병예방-」, 일본 NRCD 통신기술섹션 Kazuyuki Ito 국장의 「디지털 펜 타입의 투명 가나 게시판 통신 시스템 개발」, 일본 NRCD Toru Ogata 운동기능재활과장의 「척수손상 환자의 보행재활」 중국 CRRC 중의학치료센터 Ying Chun SUN 부센터장의 「중의학의 신경재활적용」, 중국 CRRC Shou Lin LI 심장학과장의 「심장재활 -중국 CRRC의 전망-」
또한 재활보조기술, 임상재활, 재활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세션이 마련되어 재활연구소 내부 연구 성과 발표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결과 논의가 이루어진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올해 심포지엄은 5번째로, 국내․외재활연구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을 모시고 재활보조기술, 운동/인지재활,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장애인 재활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과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 강연을 맡아준 중국과 일본의 재활연구소는 2009년 국제협력관계를 체결한 이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동아시아의 국제재활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번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국립재활원의 연례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이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외 및 국내 재활분야 연구자들의 강연 뿐만 아니라 시제품 및 연구과제 포스터 전시 공간을 설치하여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이루어낸 연구 성과 및 R&D 활동 등이 홍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