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평화3000이 「평양 장충성당 설립 25주년 미사 봉헌」(11.9~13, 평양, 장충성당)을 위한 방북을 신청(10.25)한 데 대해 11.8(금)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방북인원은 신명자 평화3000 상임대표, 박창일 신부 등 12명이며, 11.9(토) 인천공항에서 중국 심양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 11.10(일) 평양 장충성당 설립 25주년 미사를 개최한 후, 11.13(수) 중국 심양을 거쳐 귀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평양 장충성당 남북합동미사가 비정치․비군사 분야의 사회문화교류로써, 연례적으로 추진되어 온 순수 종교행사인 점 등을 고려하여 방북을 승인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