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도로 이용 당부 -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석)에서는 이번 주말 서울시의 일부 도로의 전면 또는 부분을 교통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에서는 2일 토요일엔 “집회·행진”과 "서울청소년축제"가, 3일 일요일에는 "세종로 보행 전용거리" 및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탓이다.
이에 토요일에는 세종대로 · 남대문로 · 세종대로 20길(시청뒷길) · 무교로, 일요일은 세종대로 · 올림픽로 · 천호대로 · 양재대로 · 밤고개로 등에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 플래카드 400여 개를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500여 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 :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 관련 밤고개로 수서IC부터 세곡동사거리 구간은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되어,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내곡IC, 헌릉IC, 일원터널사거리, 가락시장역사거리, 복정역사거리 등에서 사전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