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허용기준 이상으로 배출하거나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올 3·4분기 중 시내에 있는 2791개 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172곳이 적발돼 고발 폐쇄명령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지난28일 밝혔다.
적발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귀금속 장신구 제작업체가 52곳으로 가장 많고 자동차세차장 31곳, 도장시설 15곳, 섬유염색시설 14곳 등의 순이었다.
위반 내용별로는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73곳,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초과 41곳,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3곳 등이다.
▼‘음식문화 개선’글짓기 공모전▼서울시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음식문화개선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3일까지 △음식물 남기지 않기△전통 향토 음식문화 개선 및 발전방향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개선방향등에 대해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의 글을 보내면 당선자에게 컴퓨터, 오디오시스템, DVD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02-3707-9113∼4▼영세민대상 안질환 무료검진▼서울 강서구보건소는 다음달 7일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질환 검진을 실시한다.
1, 2차 검진으로 이상이 발견된 주민들에게는 싼 값에 수술을 받거나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02-657-0131∼2▼성북구민 체력실태 조사▼서울 성북구는 다음달 5일 종암동 개운산운동장에서 30∼50대 남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체력실태측정’을 실시한다.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기초 테스트를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등을 측정한다.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만원의 교통비가 주어진다.
02-942-4457, 02-92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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