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너지자립율 증대, 전력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
충주시 하수처리장에 발전용량 244.4㎾인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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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공공기관 에너지자립화 실현을 위해 환경부의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으로, 발전용량 244.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하수처리장 송풍기동 앞 유휴부지에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의 추가설치로 태양광설비 용량이 기존 135㎾에서 379.4㎾ 규모로 증가, 일평균 1,328㎾h(년간 485㎿h)의 전력을 생산하게 돼 에너지자립율이 8% 증가됐다.
이는 하수처리장의 연간 전력비를 약 4천6백만원 절감시키고,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41톤 감축하게 되는 것으로, 예산절감과 대기환경오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전력생산량이 실시간으로 표출되도록 발전설비에 태양광발전 현황판을 설치해 하수처리장 견학자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대기환경오염 예방과 에너지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