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숭례문 방화사건과 관련해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서울 중구청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공원녹지과 직원 등 담당 공무원들이 평상시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근무 일지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그러나 숭례문 경비 계약을 놓고 담당 공무원과 KT텔레캅 직원 사이에 금품이 오갔는지 수사하기 위해 계좌를 추적했으나 별다른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는 10일 오전 숭례문 방화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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