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올해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키로 하고 오는 오는 10월 9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양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아로니아와인 양조과정, 발효효소 교육지도사과정, 생활속 노하우강사 심화교육,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아로니아와인 양조과정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60명을 대상으로 주1회 4시간씩(주․야간) 총 64시간 수업하며 수업은 아로니아를 활용한 와인, 쥬스, 꽃차, 입차 등 다양한 제조방법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발효효소교육 지도사 과정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주1회 3시간씩 총 36시간 수업하며, 지도사 취득과정으로 운영되고 생활속 노하우강사 심화교육은 지난해 기본교육을 이수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2개월간 주2회 6시간씩 총 48시간 과정이다.
마을평생교육 지도자양성과정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2개월간 주2회 6시간씩 총 45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습프로그램 만들기, 사례교육,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할 핵심리더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