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의료관광객 유치 위해 인구 1억4천만의 러시아로
  • 김수진
  • 등록 2013-09-21 10:19:00

기사수정
  • - 서울시, 9.17~20,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3 러시아 국제럭셔리관광무역박람회’ 참가

▲ 서울의료관광 가이드북     © 서울시청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자치구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3 러시아 국제럭셔리관광무역박람회(8th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Luxury Trave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제럭셔리관광무역박람회’는 ’12년 기준으로 총 100개국 1,500개 기관이 참가한 러시아 최대 관광교역전으로, 이번 박람회에 약 7만명 이상의 바이어 및 여행 관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2년도 러시아의 방한 의료관광객 수는 ’11년(9,651명) 대비 70.3% 증가한 16,438명(’12년말 기준)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큰 시장이며, 2009년부터 매년 큰 폭으로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중요 시장이다.
 
서울을 찾는 러시아 환자들은 건강검진,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전문시술을 위해 방한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한방 미용이나 성형을 위해 방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시는 5개 의료기관 및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중구, 서초구, 서울관광마케팅(주)과 공동으로, 세계 수준의 의료기술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의료도시 서울’ 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의 의료관광 상품홍보와 더불어, 서울의 자치구별 특화의료분야(‘중구-한방’, ‘용산-건강검진’, ‘동대문-치과’, ‘서초․강남-성형/피부’, ‘강서-척추/여성질환’)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서울의료관광 가이드북’을 박람회 현장은 물론 해외에 있는 영사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해외문화원 등에도 배포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서울의료관광 홍보관에서는 상담테이블 운영을 통해 참가 의료기관 및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하며, 자치구는 자치구별 특화의료분야 및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홍보하게 된다. 
 
서울의료관광 홍보관 참가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한신메디피아 △원진성형외과 △제일병원 △대항병원 등 5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과, 러시아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인 △US Travel, △서초구글로벌헬스케어 △서울의 2개 자치구(서초구, 중구)이며 의료상품 소개와 더불어 주변 주요 관광명소, 음식, 쇼핑, 축제, 숙박 정보도 함께 소개하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인 9월 18일에 진행되는 의료관광 전문 컨퍼런스(9th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Wellness and Medical Travel)에서 서울시 김기현 관광사업과장이 “Healthy & Hearty City Seoul"이라는 주제로 직접 서울의료관광 현황 및 의료관광 상품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모스크바 교역전 참가를 계기로 러시아에서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서울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서울의 의료관광 시장이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러시아 의료관광객 증대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3.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4.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7.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