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점검 완료
  • 김진규
  • 등록 2013-09-12 16:51:00

기사수정
  • - 경기장 시설, 숙박, 교통, 홍보 등 준비 상황 점검

대구시는 지난 10일 시·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경기장 시설, 숙박, 교통, 홍보 등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장애인체전 경기장은 총 35개소로 공공시설 23개소, 학교시설 8개소, 민간시설 4개소다. 이중 노후 시설 17개소는 8월까지 정비를 완료했으며, 장애인 편의를 위한 화장실 및 휠체어 이동 경사로는 9월 25일까지 완료한다.
 
선수·임원 숙박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 309개소 3,491객실의 숙박계약을 지원했으며,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는 장애인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다. 선수단 숙소 주변 식당과 도시락 제조업체 등 단체급식업소에 대해서는 사전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한다.
 
본격적인 시민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내 가로에 현수막 76개 및 가로 배너 1,500조를 내걸고, 라디오 방송 홍보와 TV자막 홍보 및 주요네거리 전광판에 홍보영상물도 내보내 다각적으로 시민들에게 대회 참여를 알리고 있으며, 8개 구·군과 생활체육회에서는 시민서포터즈 3,300명을 구성해 대회홍보 및 경기장 응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애인체전 시작을 알릴 성화는 9월 27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채화해 시청광장에 준비된 특설무대에 안치한 후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일원 33구간 82.4km를 268명이 2박 3일간 이어서 봉송한다.
 
개회식은 9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150분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컬러풀 심포니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주제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이뤄진다. 식후행사는 샤이니, 엠블랙, 씨스타, 김건모, 송대관 등 국내 최고의 K-Pop스타와 7080가수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개회식 관람객 수송을 위해서는 지하철 신매역과 율하역에서 15시부터 22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시내버스 노선도 확대해 12개 노선 200대를 운행한다. 선수단 및 관람객 주차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대구미술관 등 11개소 2,289면을 확보했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개회식 교통안내를 돕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2년 전국체전, 2013년 5월 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 성공개최에 이어 장애인체전도 선수·임원 및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이 경기뿐만 아니라 대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2.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3.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4.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5. 울주군, KTX동대구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
  6.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7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체육복을 읽는 아침’,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 등을 집필한 이원재 작가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
  7.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전수경)는 지난 11월 6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3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