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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 3.0’ 최우수 선도과제 선정
  • 김진규
  • 등록 2013-09-1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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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5일(목)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지방3.0 공모과제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의 154건 공모과제 중 대구시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민-관협업 응급의료체계 개선사업’이 최우수 선도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선도과제는 전국 자치단체에 모범사례로 전파되어 대구시 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지방3.0 공모과제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응모한 공모과제 154건에 대해 안전행정부에서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한 것으로 대구시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3건이 선도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민-관 협업 응급의료체계 개선사업’은 전국 최초로 대구시와 2개 대형병원, 25개 중소병원이 환자·병상 현황, 진료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양질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 민관협업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SNS통합 허브시스템’은 시청, 교육청, 구·군,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 47개 SNS를 1개의 플랫폼으로 운영함으로써 기관별 질의·답변 정보 공유로 여러 기관에 연계된 질의사항 원스톱 처리와 신속한 질의대응으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것으로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장려로 선정된 남구의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학계,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및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3.0이란 정부3.0의 4대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대한 지자체 행정의 일상 속에서 주민체감형 지방3.0을 구현하는 것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의 실천적 노력이 필수적이다.
 
대구시는 이번 선도과제 선정을 계기로 선도과제별 추진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시행하여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지방3.0 지역구현을 위해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최우수 선도과제 선정을 계기로 대구시가 앞장서 지방3.0의 가치를 공유·확산하여 조기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도과제별로 전문가를 프로젝트 매니저로 선정해 컨설팅은 물론 과제 이행에 참여하게 하여 3.0의 목표인 주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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