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M씨어터에는 ‘이순재’ 시민연극제 조직위원장이 이끄는 아마추어 시민극단 5개팀의 시민연극제 공연이 펼쳐진다. 2013 시민연극제는 시민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비전문 연극동인 활동을 하는 5개 팀을 선정, 세종문화회관의 무대를 제공하여 차원 높은 시민연극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연극인 이순재씨는 관악극회 등 꾸준히 일반인 연극에 관심과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013년 세종문화회관 시민연극제 조직위원장을 맡아 열정적으로 시민연극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근로자연극제 대상수상작인 <연극패 청년>을 필두로 세종문화회관이 4년간 꾸준히 진행한 시민연극교실 출신들이 만든 4개의 시민 극단이 세종문화회관의 우수한 무대기술 인력과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 9월 15일(일) 15시에 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진행하는 제작발표회는 참가단체가 모여 세종문화회관을 시민들이 찾고, 즐기고, 창작하는 공간으로 선포하며 자신들이 무대에 올릴 공연을 쇼케이스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제작 발표회는 이순재 조직위원장 및 참가 단체가 모두 모여 성공을 결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연극제 공연문의 02)399-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