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인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9월 6일 오후 3시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시의원, 교수, 변호사, 인권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인권위원회’를 열어 초대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한다.
위원은 당연직인 허만영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2명, 교수·변호사·인권단체 대표 6명 등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의 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인권정책에 관한 자문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
박맹우 시장은 “오늘 출범한 인권위원회가 앞으로 추진할 시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기본계획 수립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