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환경오염 행위 신고 2만4천3백97건에 대해 신고 포상금 6억4천6백38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2억6천6백86만원(9천8백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5백97만원(4천2백38건)에 비해 액수로는 2.8배, 건수로는 2.3배로 늘었다.
환경오염 신고 포상금이 급증한 것은 1996년 지방자치단체가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환경부에서도 별도 예산을 확보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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