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명 사망 130여명이 부상, 부상자중 10명 중상
뉴스21 배상익 선임기자/ 아시아나 항공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에 출동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기는 6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 7일 새벽 오전 3시 20분에 착륙을 시도하던중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특히 그중에 10여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포발 직전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기내에서 대부분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사고기 탑승 인원 모두가 폭발 전에 탈출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최대 13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들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부터 계속 현지 병원으로 후송됐다.
최대 13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탑승자 77명 중 34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종합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중상자는 10명인데 이 가운데 5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고, 5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214편에는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의 원인은 중심을 잡아주는 꼬리날개 결함 때문이 아니냐는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는게 이게 정답이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아시아나 214편의 꼬리날개가 먼저 떨어져 나갔다는 것이고, 탑승했던 승객들 역시 기체가 갑자기 기울었고, 3분에서 5분 정도 지난 뒤 충돌했다고 전하고 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는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분석을 마쳐야 원인을 알 수 있다"면서 입장을 밝히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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