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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영국항공에 A380 1호기 인도
  • 양길영
  • 등록 2013-07-0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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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항공, A380 도입으로 하늘 길 경쟁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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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에 인도된 A380 1호기 이륙 모습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은 오늘 에어버스의 A380을 처음으로 인도받았다. 이번 도입으로 영국항공은 세계에서 열 번째로 A380을 보유한 항공사가 되었으며, 총 12대의 A380을 도입할 계획에 있다. 영국항공의 A380 도입은 영국 항공사 중 최초이며 LA와 홍콩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영국항공은 프랑스 툴루즈(Toulouse)에 위치한 에어버스 본사에서 자사의 최초 A380 인도식을 개최 했으며, 영국항공 키스 윌리엄스(Keith Williams) CEO, 에어버스의 파브리스 브레지어(Fabrice Br?gier) 대표 겸 CEO, 롤스로이스 사장 에릭 슐츠(Eric Schulz)가 함께 자리했다. 영국항공의 A380 1호기는 현재 인도식을 마치고 본거지인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도착 후 영국에서 객실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국항공 키스 윌리엄스 CEO는 “A380을 영국에 최초로 도입한 항공사가 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A380은 영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상당부분 반영된 첨단 항공기로 승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에어버스의 파브리스 브레지어 대표 겸 CEO는 “영국항공과 같은 세계적인 항공사가 A380을 도입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규 도입은 영국항공의 장거리 비행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열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A380은 영국 필톤(Filton), 브로턴(Broughton)에 위치한 생산 시설에서 디자인 및 조립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영국 산업에 있어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국항공이 주문한 총 12대의 A380은 롤스로이스 트렌트 900(Rolls-Royce Trent 900) 엔진을 채택했으며 에어버스는 현재까지 20개의 고객사로부터 262대의 A380 주문을 수주했다.

A380은 최대 유상하중으로 8,500 해리(15,700 km) 직항노선 운항이 가능하며, 비용은 물론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보다 많은 승객들을 수송한다. 또한 넓고 정숙한 기내와 부드러운 탑승감으로 인해 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기로 자리잡았다. A380은 항공편 수를 늘리지 않고도 추가 승객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혼잡한 공항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오늘날까지 약 4천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A380이 제공하는 특별한 비행을 경험 한바 있다. A380은 현재 30개 공항에서 매 5분 간격으로 이착륙 되고 있으며 운항 노선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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