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파트 리모델링, 필요한 곳만 원하는 만큼
  • 김만석
  • 등록 2013-07-05 10:15:00

기사수정
  • 국토부,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부담 가능한 범위에서 불편사례를 선택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작·발표한다.
이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가이드라인에는  급·배수관 노후화, 주차장 부족, 난방효율 저하, 승강기 부족 등 노후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주요 불편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단지·동·세대내에서 각각 시행할 수 있는 총 39가지의 리모델링 아이템에 대한 소개와 공사비 등의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내 리모델링에는 데크·지하주차장 신설, 녹지·보육시설 및 헬스장 등 확충, 노후상가 철거후 별동증축 등이 포함된다.
아파트 개별 동 내에서는 급배수관·전기·통신·소방 등 노후 설비 교체, 승강기 신설, 코어증축(복도→계단식 변경) 등이, 세대내에는 문·창호 및 내장재 교체, 단열·기밀 등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공간 재배치 등이 담긴다.

특히, 아이템별 이주기간을 재실형과 이주형으로 구분해 주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요 불편사례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기법을 선택적으로 시행, 장기이주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예를들어 별도의 면적증가 없이 급·배수관 및 내장재 교체, 단열재 등 난방 성능향상, 주차장 신설 등 주요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경우 가구당 약 5000만원 내외(TYPE Ⅰ)로 공사가 가능하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TYPEⅠ’에 더해 세대구분을 위한 새로운 출입문을 설치하고 평면 일부를 재구성(화장실 설치 등)하는 경우 가구당 약 7000만원 내외(TYPE Ⅱ)로 리모델링 시행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중·소형 평형의 경우 ‘TYPEⅠ’에 더해 복도식을 계단식으로 변경하고 방·화장실 일부를 확장하는 경우에는 가구당 약 8000만원 내외(TYPE Ⅲ)로 공사를 할 수 있다.
< 예시 : 리모델링 타입별 공사내용 및 단가(단위 : 호당, 만원, 85㎡기준) >
유 형
구 분
내 용
단 가
(만원/세대)
TYPE Ⅰ(일반형)
설비·내장재 교체
급·배수 및 소방·전기설비 교체, 도배·장판 교체, 위생도기(세면기 등) 및 부엌가구 교체 등
1,600
냉·난방 성능향상층간소음 저감
고단열 창호 설치, 냉·난방설비 교체, 바닥 완충재 설치 등
1,200
주차장·복리시설
주차장 신설(유휴지/지하), 녹지·운동공간 등 재구성, 부대·복리시설 개선
2,500
합 계
5,300
TYPE Ⅱ(중대형
세대구분형)
TYPE Ⅰ + 세대 구분
TYPE Ⅰ 공사비
5,300
새로운 출입문 설치, 창호 교체,실내공간 재구성, 화장실 설치 등
2,200
합 계
7,500
TYPE Ⅲ(중소형
일부증축형)
TYPE Ⅰ + 코어변경, 평면개선
TYPE Ⅰ 공사비
5,300
승강기 신설(복도→계단식), 실내 공간 재구성(방·화장실 확장) 등
3,000
합 계
8,300

* 추정공사비는 LH단가를 활용하여 자재단가를 포함한 직접공사비만 산정한 것으로,자재의 종류 변경 및 간접비 추가시 실제 공사금액은 일부 변동이 가능

한편, ‘TYPEⅠ~Ⅲ’와 같은 리모델링을 시행하면서 대지내 공지를 활용하거나 노후 상가·주민이용시설을 철거해 수평·별동 증축을 하는 경우 일반분양을 통해 공사비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세대별 면적의 증축없이 수직증축해 일반분양하는 경우에도 공사비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별동 증축 등을 통해 확보한 신규세대를 분양 전 기존주민의 단기 이주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이주 등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을 추진중에 있으나 사업비 부담이 가능한 지역에서만 사업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수직증축과 같은 전면교체방식 리모델링의 추진이 어려운 지역은 맞춤형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이후에도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공사비를 국민주택기금에서 저리 융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향후 주민이 거주하면서도 다양한 리모델링 아이템이 원활히 시공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국가연구개발사업(R&D)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직증축 허용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 통과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일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  개정안 시행시기를 앞당기고(공포후 6→4개월) 시행령 등 하위규정을 조속히 마련해 당초 계획대로 내년초부터 수직증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에 대한 상세 정보는 8월 중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각 지자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