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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녹색자치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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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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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제 10차 전국대의원총회를 321명의 전국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오후 4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가졌다. 전국 51개 지역에서 모인 전국대의원들은 2002년 환경운동연합의 중점사업으로 새만금살리기운동의 강화와 ECO-ROAD운동, 생활 속 일회용품 추방운동, 녹색자치운동, 지구촌 환경운동강화를 설정했다.
환경연합은 올 해도 시민운동의 상징이자 최악의 환경파괴 사업인 새만금간척사업을 끝까지 저지하고 새만금 갯벌을 살리려는 중단없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태계 파괴와 에너지 낭비, 환경악화를 가중시키는 도로를 생명의 도로로 변화시키는 ECO-ROAD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TAKE OUT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일회용품업체 및 사용이 계속 늘어나 과거 일회용품 규제운동의 성과가 퇴색하고 있는바 실태조사를 통해 업체 퇴출운동 벌이는 등 생활 속의 일회용품 추방을 다시 벌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연합의 지구적 역할에 대한 세계환경단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제 네트워트 강화를 위해 리우+10에 대규모로 참가하고 지구의 벗(FOE) 가입과 연변어린이 초청 환경교육프로그램, 한·중·일 환경정보 웹사이트 구축사업 등등을 진행한다.
특히 개발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지방자치에 올 6월 녹색후보를 출마시켜 친환경적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를 이뤄내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녹색자치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대의원들은 <녹색희망의 실현, 2002지방자치의 승리를 결의한다>는 특별결의문을 내고 지방자치선거에 녹색후보를 내는 배경과 지향하는 이념과 선거참여 원칙 등을 제시하고 환경연합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전국대의원총회는 1년에 한차례 열리는 환경연합 최고의결기구이다.
<공경보 기자 bo@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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