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주특별자치도는 자동차검사정비조합 및 자동차제작사 등과 합동으로 5. 29일(목) 08:30~18:00까지 추자면 영흥리 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기상악화 등 사유로 6. 11(화)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도서지역의 지리적 여건 상 자동차 정비시설의 부족에 따른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9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12년 추자도 무상점검 실적 : 127대, 3,810천원 제공)
영흥리 광장에 각 제작사별 점검코너를 마련해 각종 장치 점검 후 소모품 교환(와이퍼, 전구 등) 및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점검?보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소모품 외에도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한 부속품에 대하여는 사전에 자동차 제작사 및 검사정비사업조합으로 의뢰하면 점검 당일 부속가격만 받고 교환 정비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자동차이용 편의제공, 안전운행을 위하여 앞으로도 자동차 무상 점검?정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