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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영국 JCB로부터 장비 무상지원 받아
  • 김용백
  • 등록 2013-05-30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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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구난용 차량 18대…1억 5천만 원 운영비 절감 기대
F1대회조직위원회가 영국의 다국적기업인 JCB(JCBamford Excavators Limited)로부터 3년 연속 F1대회 경기 진행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1억 5천여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게 됐다.

F1조직위는 JCB(JCBamford Excavators Limited) 및 한국총판 업체인 재인텍(전북 김제 소재)과 3년 연속 JCB로더지게차(텔레스코픽핸들러) 18대를 무상 후원받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개호 조직위 사무총장과 시켕와(Sih Keng Wah?싱가폴) JCB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매니저, 최현엽 재인텍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JCB는 지난 2011년부터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에도 경기 진행용 장비인 JCB로더지게차 18대를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년 연속으로 F1대회에 경기 진행용 장비를 후원하게 됐다.

다목적 중장비인 JCB로더지게차는 F1 경기 진행 중 사고나 고장으로 인해 자력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차가 발생했을 때 견인 로프를 이용해 차량을 들어 올린 뒤 안전하게 경주장 밖으로 옮기거나 트럭에 적재해 후송 조치할 때 사용된다.

지난 2011년 F1대회 때 사고로 경주를 중단한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경주차를 JCB 차량으로 구난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막대한 홍보효과를 누린 바 있다.

F1조직위는 앞으로 경기 진행요원(오피셜) 중 JCB 운전원을 선발해 별도 교육 후 활용할 계획다.

이에 따라 차량 임차비와 각종 부대비용 등 약 1억 5천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F1대회에는 JCB 이외에도 차량, 의료장비 등 많은 업체들이 2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후원에 참여하고 있고 참여 희망 업체도 점차 늘고 있다.

한편 JCB는 1945년 설립돼 영국 로캐스터에 본사를 두고 건설?폭파?농업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연간 매출만 5조 원에 달한다. JCB 한국총판인 재인텍은 전북 김제에 본사를 두고 정비공장을 운영, 관공서와 건설회사 등에 각종 중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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