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장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행사가 열려 눈길를 끌었다.
가족체험 행사로 지난 11일에는 편백나무 목공예체험인 ‘엄마랑 아빠랑 함께 사랑의 책꽂이 만들기’가 18일에는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해발 518m)까지 이어진 말레길(무장애데크로드 3.8km)를 가족과 함께 걷는 ‘엄마, 아빠, 장애우 손잡고 말레길 걸어요!’ 힐링행사가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25일에는 ‘힐링아 우드랜드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말레길과 편백소금집에서 일일 힐링체험 행사가 열려 힐링과 건강충전의 대명사가 된 편백숲 우드랜드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이번 목공예체험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김○○(남, 44세, 전남 순천)씨는 “평소 아들과 대화가 거의 없이 지냈었는데 이 번에 책꽂이를 같이 만들어 보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뭉클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장흥군에 감사드린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또한 말레길 걷기에 참여한 동양일보 길 여행팀(160명 참여)은 “정말로 공기좋고 환경이 우수한 우드랜드에서 친절한 직원분들과 말레길을 걸어보니 몸도 마음도 깨끗이 힐링된 것 같다. 가족과 지인과 함께 물축제 기간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드랜드를 진정으로 아껴주시는 고객님들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 다시 찾는 힐링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꾸고 자연생태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목공예품 토요경매, 비비에코토피아 풍욕체험, 숲속음악회, 숲속교실 등 다체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