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사업소 550kw까지 생산전력 높여 -
제천시환경사업소가 하수처리에 사용되는 전력을 자체생산 전력으로 대체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청정에너지 생산과 더불어 환경부의 에너지자립화 및 탄소중립화 정책(목표년도 2020년)을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환경사업소는 국비 4억9700만 원을 포함한 9억9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 설치사업에 들어간다.
사업은 지난 4월26일 착수해 오는 8월26일까지 마치게 되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350kw의 시설용량에 이번 설치되는 200kw를 더해 모두 550kw의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 갖추게 된다.
550kw의 발전설비로 연간 90만kw 전력을 생산 처리장내 전력소비의 19%를 충당하게 되며 882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자연치유도시 제천건설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외에도 환경사업소는 청정에너지생산과 에너지자립화를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350kw를 비롯해 소화가스 열병합발전시설 280kw, 풍력발전시설 12kw, 소수력발전시설 15kw 등 총657kw를 설치했다.
이로인해 연간 사용에너지의 35%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하고 있으며 지난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전국하수처리장 운영 실태평가에서도 민선5기들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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