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9일, 10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봄맞이 강원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2012년 새롭게 개척하여 2회째 개장이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생산농가들은 적정가격 보장과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그동안 서대문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강원도의 청정성과 신뢰도를 부각시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봄철에 주로 생산되는 봄나물위주로 10개 시·군에서 18개 생산자단체(영농조합 등) 140여개의 품목을 엄선하여 직거래 하게 된다.
○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 원주, 강릉에서 큰송이버섯, 엄나물, 더덕, 장류 등
- 속초에서는 동해안의 젓갈류, 건어물 등
-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에서는 더덕, 찐빵, 산채나물, 곤드레 등
- 양구, 인제에서는 곰취, 고추냉이, 취떡, 황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신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직거래 행사와 연계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농촌체험행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