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결혼    사진=jtbc, kbs 캡쳐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올 가을 결혼한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는 2살 연상 연하 커플로 두사람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윤정 도경완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 시기는 오는 가을 9월로 계획 중이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역시 장윤정 소속사를 통해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 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했다.
 
이어 장윤정은 "힘든 일이 있을 때 도 아나운서가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고,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줬다. 너무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계산이나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응원해 주신 팬 분들 앞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바르게 결혼 생활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장윤정은 디너쇼 및 내달 5월 4일에 있을 소속사 전원이 출연하는 '트로트 대축제-인우패밀리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