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하계U대회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호반건설 컨소시엄 1위 차지
광주시 최악의 뇌물 사건으로 불리는 총인처리시설 입찰비리에 연루돼 1심에서 전원 징역형을 선고 받은 후 투명한 설계평가를 위해 심의위원들에게도 청렴서약서와 자택 및 휴대전화 사용내역 제출 동의서를 징구하는 한편 1:1 특별감찰을 실시했으며 것은 물론이고 시의회, 언론, 경찰관 입회 하에 평가과정을 취재할 수 있도록 언론에 공개는 등 변화하고 있다.
이번 915억원 규모의 2015광주하계U대회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기본설계 평가 결과는 이번 U대회 다목적체육관 입찰이 '지역 동맹군'과 '중앙+지방 연합군'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초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설계평가 점수는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96.20점, 진흥기업이 93.80점을 취득했으나 지역참여 비율에 따른 가산점(최대 3점), 신재생에너지 적용 비중 등 가점(최대 6.2점), 지침위반에 따른 감점(최대 3점) 등을 합산해 환산한 결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은 100점, 진흥기업 컨소시엄은 96.68점을 획득했다. 설계적격자는 참여업체에서 이미 투찰한 가격점수를 합산하여 다음 주말쯤 선정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2015광주하계U대회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는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자대학교 내 55,000㎡의 부지에 연면적 27,241㎡, 관람석 6,500석 규모로 금년에 실시설계와 동시에 우선시공분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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