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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대강 주요 상수원 수질상태 분석
  • 뉴스21
  • 등록 2003-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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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년간 큰 변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부가 발표한 “2002년도 4대강 주요 상수원 지역의 수질상태 분석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4대강 주요 상수원의 수질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두고 환경부는 낙동강과 금강·영산강수계의 경우 물관리종합대책이 사실상 지난해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에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에는 이르지만, 지난 ′99년부터 시행된 한강수계 팔당수질의 경우, ′01년까지는 매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다가 작년들어 다시 주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그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한 보완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강수계 수질은 상류(의암 1.0㎎/L, 충주 0.8㎎/L)와 하류(노량진 3.3㎎/L, 가양 3.4㎎/L)에서 예년 수준과 같거나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팔당호의 수질은 재작년에 비해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 0.1㎎/L 나빠진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팔당호 오염부하의 44.5%를 차지하는 비점오염물질(농경지와 도로 노면 등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관리 미흡을 지적하고 있다.
낙동강수계는 전 지역이 예년에 비해 많이 깨끗해 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지역의 주상수원인 물금 지점은 재작년보다는 0.4㎎/L이 낮아져 안정적인 Ⅱ등급을 유지했다.
낙동강수계는 특히 지난해 강우량의 증가가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어, 하천유지수량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강수계의 경우 상류지점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청원, 공주, 부여 등 중·하류지역의 수질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낙동강수계와 마찬가지로 8월 강우량의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산강수계의 경우 강수량과 기후 등에 따라서 오염도에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었으나 ′97년 이후 꾸준하게 수질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섬진강수계의 주암호는 여름철 일시적인 조류번식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수질이 악화(0.7→0.9㎎/L)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여전히 Ⅰ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질분석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서는 하수처리장의 확충 등 4대강 대책에 따른 점오염원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되 특히, 팔당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거정비 시범사업(2005년까지 6,500억원 투자)을 실시하는 한편, 전국적인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한강대책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오염원 분포 및 증감추세 등 여건변화를 고려하여 제도개선 및 재원투자계획 등을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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